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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슈와 나의 생각 정리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 지하철보안관에게 대기실 근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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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정보통입니다.

오늘 어떤 한 뉴스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몇 달전에 지하철역에서 한 승객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는데

이를 본 지하철 보안관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해당 승객을 살려낸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진 해피엔딩이죠...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엄청나게 큰 일을 해낸터라,

사실 진급이나 보상금 같은 포상에 대한 댓가를 치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해당 보완관이 대기실 근무 발령을 받았다고 하네요.

 

대기실 근무 발령이란, 지하철 역에 나오지 말고

오로지 역 안에서만 근무하라는 명령을 뜻한다고 합니다.

 

만약 제가 상사면 이렇게 다른 사람일을 자신의 일처럼 처리하는

능력 좋은 직원을 더 많은 일에 쓰이게끔 더욱 더 지원하고 밀어줬을텐데...

참으로 의아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대처를 하게된 이유로는 민원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진 출처 : 서울메트로)

 

그렇다면 먼저 지하철 보안관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부터 찾아보았습니다.

지하철 보안관은 '지하철 내의 평화를 책임지는 감시자'로 

한마디로 지하철의 기초 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 순찰하고 단속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하철을 타면 자주 볼 수 있는 물건을 파는 잡상인, 종교인들, 취객 그리고 치한들까지...

이러한 무법자들을 처리하여 지하철 내에 평화를 책임지고 있다고 하네요. 

 

직장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힘든 없는 업무는 바로 사람을 대하는 업무인데요.

해당 지하철 보안관 또한 주된 업무가 단속이니만큼 악성 민원에 시달리기 십상이라고 합니우.

 

참나... 자기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어놓고... 불법적인 행태를 저질러놓고...

민원을 걸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못된 심보가 아닙니까.....?

 

더욱 문제인 것은 심한 경우엔 고소까지 당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 회사 측에서는 제대로 보호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서울교통공사 측에서 민형사 소송에 휘말렸을 경우 변호사 선임과 같은 소송과 관련된 지원을 해주지만... 

완전 승소나 무죄 판결이 아니면 변호사 비용을 전적으로 해당 직원이 부담해야 한다고 하네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입된 지하철 보안관 제도....

하지만 허술한 처리와 지원들로 인해 또 다른 우리나라 시민인 지하철 보안관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이용에 대한 불편함을 단속하고 관리해주는 지하철 보안관들이

이런식으로 피해를 보게 되면 지하철 보안관 일을 제대로 해주지 않겠지요?

그렇게 되면 다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밖에 없고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민원 제도를 확립하고 허튼 민원이나 거짓 민원에 대한

처벌 또한 강화하여 이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이 없게끔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의 처벌을 강화하면 연쇄적으로 다른 법들 또한 강화시키는게 맞을 겁니다.

그래야 형평성에 맞으니깐요...

현재 개인적인 생각으로 낡고 눈에 보이기 식의 법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도 많고요.

빠르게 개선하기보단, 차근 차근 구멍없는 방식으로 개선하였으면 하네요.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701214217660?d=y

 

승객 살린 지하철 보안관, '대기실 발령' 받은 이유는

<앵커> 몇 달 전, 지하철역에서 한 승객이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지하철 보안관이 달려와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적이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칭찬할 만큼 빠르고 정확한 대처였는데 이렇게 시민 안전, 또 질서유지를 위해서 '지하철 보안관' 수백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충이 큽니다. 단속 열심히 하다 뺨을 맞기도 하고 보복성 민원에 시달리는가 하면 심지어 일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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